“우리가 전통이 좋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도 사실은 엄청난 세계관 자체를 버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물건 하나, 음식 하나하나에 신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생명에 대한 존중이 어디 또 있겠어요. 생명으로서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신을 그만큼 받들면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비인간적일 수 있겠습니까.”
- 책 『만신 김금화』중에서
『귀궁』은 전통 사극과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SBS 금토드라마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무기, 팔척귀 등 신비로운 존재들과의 대결을 그린 작품입니다. 여리와 강철이의 성장과 관계 변화, 그리고 궁궐 내외의 갈등이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 3회 줄거리
윤갑의 혼령이 있는 곳을 알게 된 여리는 그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굿판을 벌입니다. 강철이는 그런 여리를 곁에서 지키며 걱정하는데. 대체 강철이가 그리도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여리와 강철이는 팔척귀의 계략으로 인해 도성에서 추방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왕은 두 사람이 귀신과 관련되어 있다고 오해하고, 결국 도성 밖으로 내쫓습니다. 여리와 강철이는 서로를 지키기 위해 더욱 단단한 마음을 다지며, 새로운 시련에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 4회 줄거리
몸주신으로 모셔주겠다는 여리의 제안에 불같이 화를 내는 강철이. 음사를 벌인 이유로 강철이와 여리는 궐에서 쫓겨나고, 두 사람은 넙덕의 무구를 찾기 위해 내불산으로 향합니다. 여리는 가섭스님 앞에서 무구가 없으면 모두를 지킬 수 없다고 간절히 말하고, 강철이는 여리의 진심을 느끼고 함께 하기로 결심합니다. 두 사람은 결국 할머니 무구를 손에 넣으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다시 잇게 됩니다.
🎬 5회 예고편
"너의 영한 엉덩이배가 되어 줄 것이다" 포옹을 상징하는 의식을 준비하는 김지연, 힘을 자랑하는 팔척귀를 유인하다?!
성심성의껏 모시겠나이다 김지연, 몸주신 의식 중 육성재에게 받은 옥가락지
"둘이 대체 그 안에서 뭘 하시려고" 육성재와 김지연을 찾는 의문의 인물, 그리고 김지연은 팔척귀를 유인할 수 있을까?
"팔척귀를 그곳으로 유인할 것이옵니다" 육성재X김지연, 팔척귀를 잡기 위해 퇴마 공조!
노스님은 알고있다?! 팔척귀 가두는 법을!!
5회 예고편에서는 여리와 강철이가 진심으로 손을 맞잡는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퇴마 이야기를 넘어,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전개가 예상됩니다. 스펙터클한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시청자 리뷰
"김지연의 연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여리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했다."
"육성재와 김지연의 케미가 기대 이상이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하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전개가 빠르다. 매회가 기대된다."
김지연(여리 역): 무녀이자 안경 장인인 여리 역을 맡아, 강단 있는 모습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외다리귀를 제압하는 장면에서의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육성재(윤갑 역): 선비 윤갑과 악신 강철이의 이중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강철이가 윤갑의 몸에 빙의하는 장면에서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띈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귀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도, 이무기, 팔척귀 등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타지 요소가 돋보입니다. 특히 무녀와 악신의 대립, 빙의, 퇴마 등의 설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전개를 통해, '귀궁'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선 판타지 사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리와 강철이의 관계 변화, 팔척귀와의 대립, 그리고 궁궐 내외의 정치적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 마무리
『귀궁』은 전통 사극의 매력과 판타지 요소를 결합하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에서도 여리와 강철이의 성장과 궁궐 내외의 갈등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됩니다. 매주 금, 토요일 밤 SBS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동시 방영 중입니다.